[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7일과 19일 2일간 천안시에 위치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계룡시자율방재단 단원 36명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진 등과 같은 재난 및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위기상황에 대한 재난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방재단원들은 지진, 태풍, 교통사고, 화재 등과 같은 각종 재난을 직접 체험하고 그 예방법과 대처요령에 관한 교육과 함께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화학·생물학적 사고에 대한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처요령에 대한 지진 체험교육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단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체험 위주의 현장교육으로 참여자의 관심도와 교육효과를 높였다”며, “앞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시켜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 관련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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