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지난 17일 엄사면 번영로 일원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실생활 속에서 주소 사용을 많이 하는 요식·배달 업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해 널리 홍보하고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시청 및 도청 직원,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관내 상업중심지 요식·배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로 도로명주소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신속성과 편리함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 주소 사용자가 평소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점이나 불편했던 점을 듣고 즉시 답변해줌으로써 도로명주소의 이해도를 높였다.

그동안 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이후 지역 축제장과 상점가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도로명주소가 시민들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찾기가 생활화되고 맞춤형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제공으로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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