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 여성회관(관장 변수옥)은 19일(금) 오후 4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의 23개 강소기업 및 유망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여성회관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경동산업, 건강누리의료기, 국제섬유패션학원, 노무법인 남경, 달성산업 등 여성인력채용과 여성근로자의 복지에 관심이 많은 관내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조성, 여성인력 적극채용,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뿐만 아니라, 채용․ 승진․임금 등에 있어 양성평등실현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 대구시 여성회관은 체결 기업에 취업설계사의 전담기업 관리,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양성․발굴, 기업의 여성친화 환경개선비 지원, 새일여성인턴연계등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의 경영 환경과 여성들의 사회진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건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여성인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고용조치를 실행하기 위한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대구시 변수옥 여성회관장은 “앞으로도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을 실행하는 여성친화기업 발굴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또한 여성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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