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20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심천 체육공원(롤러스케이트장)에서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청주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간 소통의 시간과 가정과 부부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축제인‘제9회 가족사랑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나눔마당(부모자녀 성격검사, 부부리마인드웨딩 등), 놀이마당(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경찰체험 등), 먹거리마당(떡볶이, 와플, 커피 및 음료 등) 등 2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난타 공연에 이어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유공자로 10가족이 청주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표창에는 장수부부에 77년간 화목한 결혼생활을 해 오신 오창읍 이두봉․권영선부부를 비롯하여 다자녀부부에 봉명2동 이동기․이윤미부부, 화목부부에 용암1동 김화경․전순자부부, 자원봉사부부에 우암동 권영식․윤정자부부 그리고 6가족에게는 건강가정 유공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이어 2부 부대행사로 제1운천교까지 1㎞를 500여 가족들이 함께 걷는 행사와 각종 부스체험, 가족어울림마당, 경품추첨 등은 행사를 더욱 알차고 유쾌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화목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가족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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