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 이준호)는 지난 17일(수) 충북도립대학교 광장에서 대학 축제가 열리는 동안 좋은이웃들사업 “소외계층 발굴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좋은이웃들사업은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나서 지역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 지원해주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복지관은 지난 2015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300여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소외계층 발굴의 날” 캠페인은 좋은이웃들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발굴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봉사자 활동사진 전시와 함께 좋은이웃들 발굴 및 지원사례를 소개하고, 무료음료와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또 동시에 지체장애 등 장애체험과 장애인 생산품(건티슈) 체험 부스를 통해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마음나무’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집중발굴 기간(05.15-05.19)을 진행하여 하여 지역주민의 좋은이웃들사업에 대한 호응을 유도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활발한 발굴 및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복지관 이준호 관장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위한 상시 발굴 및 지원체계가 중요하다.”며 “소외계층 발굴의 날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지역자원이 활발하게 연계·지원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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