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충북 영동군이 올해 1월부터 지방세 납세 편의를 위해 세금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수납서비스를 실시한다.
새해부터 시행되는 지방세 납부방식은 전국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현금 입출금기(CD/ATM기)에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넣어 지방세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전국 은행·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인터넷(www.wetax.go.kr) 납부 시에도 입력 항목이 대폭 줄어 사용이 편리해진다.
하지만 은행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해 신용카드 납부시 카드 수수료는 없으나, 방문한 은행 카드가 아닌 타사 카드 이용시 기기이용료 900원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세금고지서를 가지고 관내농협 공과금전용 수납기나 우체국에서 지방세를 주로 납부했지만, 이번에 수납서비스가 개선돼 수납업무 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기조작이 어려운 주민은 종전대로 세금고지서로 은행창구에서 지방세를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