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5월 20일(토) 오후 1시 하중도 청보리밭에서 열리는 올해 두 번째 ‘작은 결혼식’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작은 결혼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작지만 뜻 깊고 특색 있는 결혼식을 기획해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14일에 열린 ‘하중도 작은 결혼공간’에서의 결혼식에 이어, 오는 2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작은 결혼식’이 진행된다.

이 날의 주인공인 예비 부부는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르고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작은 결혼식을 알게 되었다. 가까운 친지와 지인 분들만 모시고, 의미 있고 진솔한 결혼식을 열고 싶었다” 고 말했다.

예식은 아름다운 ‘하중도 작은 결혼공간’에서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진행되며, 두 사람이 결혼서약 후 노래도 함께 부를 예정이다.

대구시는 가을에 있을 작은 결혼식 3, 4호 커플도 5월에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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