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5월 19일, 2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초, 중, 고 교장을 대상으로 2017년 초·중등 교감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 3~4학년 및 중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교과를 디지털교과서로 개발하여 2018년에 적용되는 상황에서, 디지털교과서의 일반학교 활용 확대를 통한 교실수업 개선 유도 및 현장 준비도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017년에는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시범 운영의 긍정적 효과와 희망학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학교의 교사 및 학생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교과 내용에 풍부한 학습 자료와 학습 지원 및 관리 기능이 부가된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극대화를 위하여 디지털교과를 활용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연구학교를 3개교 운영하여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한편, 디지털교과서 활용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37개교 희망을 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중학교 사회, 과학교사에게 과목별 특성을 살린 집합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초·중등학교 교감들은 디지털교과서의 교육적 가능성과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에 대하여 공감하고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교과서의 실제적 활용 사례를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현장에서 디지털교과서의 장점 및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학습 모델을 개발․적용하고, 사례 공유, 연수, 홍보, 컨설팅 등을 통한 디지털교과서 확산 거점 역할에 우리 대전교육청이 앞장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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