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5월 20일 오후 3시‘대전음악제’와 오후 5시 이지혜 바이올린 독주회를 시작으로 12월 23일까지‘제3회 대전음악제 솔리스트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77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한 ‘대전음악제’는 음악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추진위원회를 통한 자체 평가와 공모 과정을 통해 2017년‘제3회 대전음악제 솔리스트 시리즈’공연을 추가했다.

예년과 달리 다양한 기획공연이 포함된 68번의 공연 역시 모두 무료공연으로 이루어진다.

20일 오후 3시 성악앙상블, 기타듀오, 합창 등 제3회 대전음악제 본 공연에 이어 오후 5시 독주회와 독창회로 구성된 솔리스트 시리즈 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여름에는‘대전음악제 대학축전 시리즈’로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충남대, 목원대, 침신대 등 대전의 각 음악대학 등 7곳의 음악전공 학생들이 무대에 선다.

본 공연에 이은 5시 공연도 무료로 진행되는 등 매주 토요일에 2회에 걸쳐 음악제가 진행되기에 공연 내용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 지역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음악제 관계자는“대전음악인들의 큰 관심과 대전시민의 열렬한 응원으로 이번 대전음악제가 크게 확대되어 개최될 수 있었고,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공간 개척과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민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음악제가 되길 기대하며, 신진음악인 발굴 및 전문연주가 양성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음악제 솔리스트 시리즈’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대전역사박물관 B동 1층에서 관람 가능하다. 다만, 공간의 제약으로 선착순 100여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음악제 홈페이지(www.daejeonmusic.com)또는 시립박물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his/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문화전화 042-270-8607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