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대치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백지현)는 지난 17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는 장곡리에 거주하는 유모 씨의 집을 방문해 주택 청소를 실시했다.
유모씨는 과다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심신이 매우 병약한 상태로 집 안팎 주변 정리정돈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위생 상태가 불량한 처지에 놓여있었다.
이날 참가한 봉사자들은 “땀 흘리며 열심히 청소한 결과 깨끗해진 집안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기쁨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치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가정 집안청소, 도로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