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서울 국제 푸드 엔 테이블웨어 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친환경 건강음식점 3개소가 ‘삼시세끼, 밥상을 아름답게!’라는 출품작으로 테이블세팅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상의 영예는 담양군 공식 친환경 건강음식점인 담양읍의 향교죽록원과 죽녹원식당, 고서면의 전통식당 등 3개 음식업소에게 돌아갔으며, 모범음식점인 담양읍의 금수한방 숯불가든의 정금자 대표 또한 전국여성 식생활개선 요리경연대회 김치 소믈리에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알렸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맛음식연구원 이성희 박사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음식점별 특성을 살려 저나트륨 음식과 로컬 푸드를 주재료로 하는 친환경 음식 메뉴 개발을 장려해왔으며, 그동안의 노력이 뒷받침돼 이번 수상의 성과를 이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경연을 위해 그간 우리군과 음식업주들이 함께 짜낸 다양한 전략과 노하우를 앞으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친환경 상차림에 접목시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은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는 음식문화 및 테이블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홍보전 개최를 통해 식품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푸드코디네이터 관련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각종 공모전, 경연대회, 전시회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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