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심재창)은 18일 보령시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 7명, 교사2명, 학부모 5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미래설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서벽지 지원과정 영상진로체험을 운영했다.
도서벽지 지원과정 영상진로체험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영상)을 탐구하며, UCC제작과정, 드론드라이버과정, 햄스터 로봇 코딩 과정 등을 진행하는 영상진로체험의 한 과정이다.
이날 체험은 교육연구정보원 소개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동영상 제작방법 안내, 스토리보드 작성 및 배역을 결정해 모둠별 UCC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UCC 활동결과는 최종 모둠별 영상 발표를 통해 각 모둠별 체험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UCC 영상 촬영시 소프트웨어교육의 일환으로 간단한 햄스터 로봇 조작체험과 드론드라이버 시물레이션 및 드론 조정, 호버링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4차산업혁명 대비 영상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윤완희 삽시분교장은 “도서벽지 학교에서 교육장비 및 여건상 지도하기 어려운 UCC영상 촬영․편집 등을 직접 찾아와 지도해 주어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호기심을 갖고 참여했으며, 다양한 영상체험 활동 지원에 감사하며 섬학교 근무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심재창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를 탐구하는 도서벽지지원과정 영상진로체험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며, 체험에 참여한 학생, 교사, 학부모 및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복한 도서벽지 지원 영상진로체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