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 17일 횡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횡성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오는 24일에는 1~2학년 1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횡성군에서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자존감향상 인성교육’은 지난 4월 대동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이제까지 5개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었으며 올해 10월까지 총 12개 중 ․ 고등학교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가정과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청소년의 인성교육에 대해 최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횡성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며, 7월중에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뮤지컬도 개최할 계획이다.

장유진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청소년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타인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강화시켜줌으로써, 청소년문제의 사전 예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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