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보건소는 5월 18일(목) 오전 10시30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7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기관표창 영예와 함께 6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254개 시․군․구 보건소장 및 사업담당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는 2015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안동시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특화, 치매관리, 지역사회중심재활, 방문건강관리 등 13개 영역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역사회 실정에 맞춰 포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각 영역별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주민건강지원센터를 연면적 1,467㎡, 지상 4층으로 건립해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및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건강증진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보다 나은 보건복지 연계서비스 관계망을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파란나무키우기 프로그램은 건강 친화적인 시설과 체계적인 체험 시스템을 갖추고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다양한 건강체험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관리법을 체득함은 물론 어린이 성장기에 맞는 통합적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 신장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어린이가 뛰어 노는 활기찬 보건소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건소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환자 진료 중심에서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 질환 등의 예방활동과 금연, 운동, 영양개선 등 주민의 자율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여 전국 최고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 주민의 평생건강을 관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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