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7. 5. 19.(금) 13:00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올해로 제10주년을 맞이한“세계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인의 날”은 도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
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18개 시군에서 다문화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세계인의 날(매년5.20일)

이번 기념식에는 1부 행사로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종사자 등 다문화 가족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후, 도내 18개 시군을 4개의 팀으로 나누어“으랏차차 운동회”를 2부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개최한다. 

 으랏차차 운동회는 도내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가 도민의 염원을 담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 탑쌓기, 큰공굴리기, 릴레이 등 다채로운 운동게임을 통해 서로협동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다.

 매년 개최하는 세계인의 날 행사는 다양한 민족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외국인과 한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로써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도모함에 그 목적이 있다.
 강원도는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는 계승하면서, 결혼이민자, 전문인력, 유학생 등이 다양한 재능을 키우고 역량을 발휘하여, 강원도민의 한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새로운 10년을 준비하여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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