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2017년(16년 실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추진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특히 13개 단위사업 간 경계를 없애고 생애 주기별, 생활 터별, 질환 별 등 주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협력・연계해 제공한 통합 보건서비스가 좋은 평을 받았다.

‘바꾸자 건강나이! 활기찬 차차차로’, ‘아동・청소년 건강퍼즐 맞추다’, ‘건강 맘에서 건강 아기로’ 사업 등이 통합형 보건서비스의 좋은 예이다.

임순혁 보건소장 등 관계자는 1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 참석해 이에 대한 상패를 받았다.

이날 국민영양관리 개인 부문에서도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 박수현(보건7급)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아 큰 영예를 안았다.

임순혁 소장은 “직원 모두의 합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좋은 결과를 이뤘다” 며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의 계획・운영・성과 등을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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