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한다사중학교를 찾아 정한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100년을 준비하는 키워드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는 주제로 스승의 날의 참된 의미와 2055년 미래 주요 키워드를 소개하고, 역경을 딛고 끊임없이 노력한 자신의 청소년 시절 이야기 등 다양한 인생 경험담을 전했다.

윤 군수는 먼저 과거 상상 속에서 꿈꿔오던 공상 과학이 현실이 된 것과 ‘세계미래보고서 2055’의 내용을 소개하며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족의 큰 스승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해 오늘에 이른 것을 설명하며 “‘푸른색(靑)은 쪽(藍)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라는 의미의 청출어람 정신으로 스승을 능가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군수 특강을 마무리하면서 학생들의 희망 도서 목록을 받아 학교 도서관에 관련 책을 기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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