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5회 어버이 날󰡑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정부표창은 3명으로 효행자(일반)부분에서 장정임(제주시)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장한어버이-박태동(제주시)△효행자(청소년)-이다빈(제주시)씨가 수상한다.

도지사 표창에는 △효행자(일반)-강효숙씨 외 5명 △효행자(청소년)-서다빈씨 등 2명 △노인복지 기여(단체)-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 △장한어버이-현궁자 등 2명 △유공 공무원-고주현 등 총 12명이 제주 지역 어르신을 공경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는다.

한편, 제주시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는 김태흥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제주시 지역의 어르신 및 가족, 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 및 건강율동이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 예술단 공연, 어르신 노래 자랑 등을 이어가며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경로당 간식비 지원을 늘리고, 프로그램 보급사업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한 돌봄 서비스 강화, 소득기반을 위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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