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16일 탕정중학교에서 화재발생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방공무원과 학생, 교직원 8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사항으로는 ▲교직원 및 학생을 동원하여 화재 신고 및 피난, 소화훈련 실시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대응조치 훈련 ▲환자발생, 응급처치훈련 ▲소화기 체험훈련(소화기 사용법 등)을 실시함으로써,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특히 학교는 화재 및 지진발생 시 다른 소방대상물과 달리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어 각종 재난을 대비한 신속한 대응 훈련이 꼭 필요하며 학생들이 소방훈련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위기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산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한 곳이며, 앞으로도 관내의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안전의식 전파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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