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내달 23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청자격은 장애인 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혹은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1-7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지원 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 S/W, 점자정보단말기 등 총 98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약 80∼90%까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온라인(http://www.at4u.or.kr)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청양군청 주민복지실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충청남도에서 장애여부, 경제적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 수혜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7월 선정 발표하며 기기와의 적합성 확인을 위한 심층상담도 병행된다.

전병태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정보소외계층을 줄이고 사회 통합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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