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민방위 대장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7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지역 민방위대장 14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근 한반도 안보현실에 대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지역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고 있는 지역 민방위대장들의 재난 발생 시 사태수습 역량을 강화하고자 안보 및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민안전처의 2017년 민방위 업무지침에 따라 화생방 교육을 편성해 화생방 재난에 대비한 대처요령과 방독면 사용법을 실습하고, 이어 안전관리를 위해 보수 및 조치가 필요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안전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신고요령에 대한 내용을 함께 다뤘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교육이 군민의 안보의식을 더 공고히 하고, 지역 민방위대장이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국가적 위기상황과 각종 재난이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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