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16일 시청 집무실에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일자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이날 협약식에서 계룡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에게 재취업·창업지원, 취업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여건 열악과 행정보조 및 단순노동 성격의 공공형 일자리 등 여러 가지 취업기반 취약으로 재취업의 기회가 어려웠던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뤄졌다.

이로서 양 기관은 취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계룡시 제대군인의 질 좋은 일자리창출과 관련한 사업을 공동으로 협력 추진하는 등 계룡시 제대군인들의 만족도 높은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에 있는 우수기업에 관내 유능한 제대군인들이 많이 재취업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대전 제대군인 지원센터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그동안 주요시책으로 매년 5억원 이상의 시비를 투입하여 군병험체험장 운영, 문화재 관리, 산불감시 등 지역 공헌형 사업을 발굴하여 제대군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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