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부산어린이대공원 내)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제5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를 개최한다.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는 또래 간의 자율적인 동아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하여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부산시에서 마련한 청소년들만의 축제로 서병수 부산시장, 청소년 및 가족, 청소년지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노래, 댄스 등), 축하공연(레이저퍼포먼스),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모범청소년 등 유공자 28명에 대한 시상 등), 체험부스 ․ 전통놀이 활동마당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는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팀 중 UCC공연 영상으로 예심을 통과한 삼성여자고등학교,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장림여자중학교 등 총 14개 팀이 본선에 출전 하여 경연을 펼치게 되며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청소년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밴드공연, 레이저퍼포먼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 진로, 행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부스 40여개를 운영하며, 청소년을 비롯한 유아, 가족 등 시민 누구나 체험에 참여 할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미니 가습기 만들기 △범인 찾기 및 지문명함 만들기 △간이 정수기 만들기 △에너지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및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분케이크 만들기 △천연샴푸 만들기 △드론체험 △컬러비즈 열쇠고리 제작 △가족명패 만들기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진학상담 등 청소년 상담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참여 할 수도 있다. 아울러, 활동 마당에서는 △전통놀이와 △청소년활동·인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청소년 열린 축제가 교과목 위주의 학교공부에 찌든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끼 발산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켜,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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