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준희)은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해충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도내 시·군과 적극적인 협력과 조기예찰을 통해 피해 발생이전에 해충의 출현과 예방을 알려주는 알림서비스를 실시하며, 교육의 사각지대에서 올바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산림병해충 발생 알림은 회양목명나방, 황다리독나방, 개나리 잎벌 등 주요 조경수 해충의 출현을 예고하였고, 기온이 올라가는 6월 이후로도 도내 곳곳의 피해가 없도록 조기에 예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2016년은 유례가 없는 대발생을 보였던 연노랑뒷날개나방과 밤나무산누에나방 등 9종을 조기예찰을 통한 발견으로 출현을 예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또한 강원도 공립나무병원을 통하여 관내 초등생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과학·생태교실“에 참여하고, 중요 산림병해충인 소나무재선충병의 예찰과 방제를 위한 도내 군부대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교육(5.17 ∼6.2.)에 나선다.

2017년 1월에 경기도 파주시 군부내 내에서 신규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사례를 들어 그동안 접근이 쉽지 않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군부대 지역을 이번 예찰강화를 통해 피해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강원도공립나무병원에서는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수목관련 진단 및 컨설팅, 환경피해 진단, 병해충 진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33-248-6740~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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