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교현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지태윤)를 비롯한 6개 직능단체는 지난 16일 드림U웨딩홀에서 어르신 900여명을 초대해 ‘경로 孝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식사를 대접하고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민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해밝고달밝고팀’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색소폰 연주와 한국무용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직능단체 회원인 이태숙 23통장이 경기민요를, 이미자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은 ‘처녀뱃사공‘을 어르신들께 재능기부로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휴자(94세) 할머니와 최주환(93세) 할아버지는 장수어르신으로 선정돼 장수 선물을 받기도 했다.

지태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다 전할 수는 없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노고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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