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방학특강의 가시적 성과와 청소년의 IT분야에 대한 관심도 향상을 위해 지난 13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ㆍ고등학생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정보화 관련지식 및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시책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회시간 내내 진지하게 응해 대회장 안은 경쟁 열기로 달아올랐다.

시는 심사를 통해 이번 대회 결과를 오는 22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중ㆍ고등부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충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IT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향후 경진대회를 초등부와 함께 어르신들까지 확대시키고, 정보화 교육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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