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병욱)에서는 5월 12일 백석2동 흰돌마을 4단지 놀이터에서 지역주민의 신체·정신적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보건-복지 통합프로젝트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보건-복지 통합프로젝의 일환으로 진행된 생명사랑인식개선 캠페인은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백석2동주민센터, 동구보건소와 함께 진행되었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자살은 예방 가능한 문제임을 인식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 자살실태 및 자살인식도 조사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문구에 고리를던지는 활동을 통해 우울하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말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2015년도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제1회 생명사랑자살예방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들로 제작된 퍼즐맞추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생명사랑에 대한 의미를 표어와 그림을 통해 공감하고 느낄 수 있었으며, 퍼즐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두뇌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참여자 대부분은 자살은 예방될 수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를 위해서는 주변사람들의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생명사랑자살예방팀에서는 고양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위기자 및 고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생명사랑 지킴이(gate- keeper) 교육, 인식개선사업, 자살유가족 사례관리,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자살예방과 조기발굴을 위해 2013년도에 백석2동 4단지를 시범마을로 선정하여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일산동구보건소와 보건·복지 네트워크를 조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2014년부터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을 시작하여 자살예방 홍보,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온 바 있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생명사랑자살예방 인식개선 활동과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네트워크 기관들과의 연합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과 상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전화 031-968-2333 / 홈페이지 www.goyangmaum.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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