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보건소는 5월 한 달 집중적으로 저소득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돌보는 가정방문 돌봄인력(22개소,1447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및 개인별 결핵교육을 실시한다.

결핵균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배출되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해질 때 발병하는 질환이다.

이번 검진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을 돌보면서 체력소모가 많고 불규칙한 생활로 결핵감염 위험이 높은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청주시 보건소는 이번 결핵검진 및 개인별 교육 실시로 결핵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결핵진단을 받은 돌봄인력의 결핵퇴치를 위하여 지속적인 검진, 진료, 복약지도 및 보건교육, 상담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노용호 상당보건소장은 “결핵검진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철저한 치료관리를 실시하여 결핵 안심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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