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가좌도서관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실내 계단 벽면에 ‘책과 건강’을 주제로 한 벽화 조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작업은 지역 주민의 오랜 바람 속 건립된 가좌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가좌도서관 속 특별한 명소로 만들고자 추진됐다.

특히 모범적인 민·관 협업으로 이뤄졌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있다. 핵심적인 페인팅 작업은 벽화전문봉사단 ‘거미동’이 진행했으며 페인트 등 주재료는 ㈜삼화페인트에서 제공했다. 또한 기타 소요 물품 구입은 시 도서관센터, 일산서구 도서관과 및 가좌도서관에서 지원하며 부담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인 양질의 사업으로 평가된다.

가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벽화조성으로 도서관의 실내 미관이 한층 보강돼 이용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될 가좌도서관의 의미 있는 작업들에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