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오는 17일 춘천 스카이 컨벤션에서, 베트남의 최대도시이자 경제중심지인 호치민시와의 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방한 한 호치민시는 ‘17.5.15.~22. 일주일간 인천․강원․서울․경주․부산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응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호치민시장, 응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 베트남대사를 비롯하여 양 지방정부의 정부대표단 및 경제단체, 유관기관, 기업으로 이루어진 경제대표단 등 13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도와 호치민시와의 경제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양 지역 간 수출·통상·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기업 간 B2B미팅을 시작으로 경제협력 사업 소개·발표, 통상·관광·경제 분야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양 지방정부의 전략산업과 투자·통상·관광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이후 상호 협력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는 6월 초 호치민시를 방문하여, 강원도 베트남본부 개소와 함께 이번 경제컨퍼런스와 연계한 수출상담회 및 상생경제 교류회 등을 개최하여 베트남과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경제협력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쯔엉 팬사인회·축구 친선경기·올림픽 홍보부스 운영 등 ‘쯔엉과 함께하는 강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베트남에서의 동계올림픽 및 강원도 상품, 관광 등 강원도 토탈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강원도의 해외진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망산업 발굴 뿐 만 아니라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양 정부 간의 소통의 장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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