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걷기동아리를 구성하고 지난 5월 11일(목), 16일(화)에 발대식을 가졌다.

‘한방힐링마을’은 옥천읍 양수1리와 마암리로 각 마을에서는 자체적으로 걷기코스(양수리-수정누리길, 마암리-마암누리길)를 정하고 보건소에서는 안내판을 설치하였으며 걷기 동아리 대상들에게 올바른 걷기운동 지도를 실시하였다. 운영은 마암리는 수요일, 토요일 19시, 양수1리는 18시에 실시하게 된다.

“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사업은 주2회, 한 시간 동안 기공체조를 실시하고 있으며, 통합건강증진교육으로는 치매조기검진, 구강교육 및 불소도포,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앞으로 한의약사업 관련 사상체질검사, 체질에 맞는 섭생법, 중풍예방교육, 한방차 만들기 등의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걷기 동아리는 걷기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운동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가관리를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결성되었다.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유산소 운동으로써 규칙적으로 바르게 걷기만 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를테면 다리와 허리 근력이 증대되며, 심장이나 폐의 기능이 향상될 뿐 아니라 뼈의 밀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이 개선되며 비만도 해소될 수 있고 스트레스 관리에도 좋은 운동이다.

참고로 11월에는 참여자들의 건강행태개선 등을 평가하여 2018년 사업에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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