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대성초등학교(교장 이찬구)는 12월 26일(월)부터 12월 30일(금)까지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ENGLISH CAMP를 실시하였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이번 영어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그 일차적 목적을 두었다. 이에 영어체험교실 프로그램은 개별·반·통합교육 등의 다양한 운영방식과, 주제별 활동중심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본교 교사 4명과 원어민 교사가 함께 협력·지도하는 Co-teaching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방식 및 익숙한 학교 선생님과 원어민 선생님과의 즐겁고 활기찬 수업은 학생들이 영어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ENGLISH CAMP는 12월 26일(월) 첫날, Movie time, Storytelling and skit, Game and Activity, Sing a song 등의 프로그램이 각 교실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27일(화)은 Birthday Party가 통합학급으로 운영되어 생일카드를 제작하고 생일과 관련된 즐거운 게임 및 파티를 하였다. 28일(수)의 프로그램은 Food Day, 즉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음식 관련 영어를 배울 수 있었는데, 학생들은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29일(목)은 Market Day로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영어표현를 구사하면서 활기찬 시장을 재현하였다. 30일(금) 마지막 날은 군북면에 위치한 ‘여토토예’라는 곳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옴으로써 추운 날씨에도 알찬 겨울방학 영어캠프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5일 동안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영어캠프는 놀면서 즐겁게 배우는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1세기 세계화 시대에서 필두로 하는 Globalism과 우리 한국사회가 처해있는 EFL 영어교육 현실, 그리고 작은 농산어촌 학교에서의 열악한 영어교육기회에서 이번 영어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영어의 재미와 맛을 볼 수 있게 함은 물론 자신감 증진 및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I have a dream. I can do it.󰡑을 외치며 작은 학교에서 큰 꿈을 키우고 있는 대성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밝은 내일, 희망찬 미래를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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