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소속 청소년봉사단 볼-런(Vol-Run)이 북천 꽃양귀비축제 개막식이 열린 지난 주말 축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관광객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봉사단 볼-런(Vol-Run)은 ‘봉사활동으로 심장을 뛰게(달리게) 하자’는 의미에서 ‘봉사(Volunteer)’와 ‘달리다(Run)’를 합성한 청소년 봉사단체로, 매달 둘째 주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자 축제운영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봉사단은 이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하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축제장 일원의 각종 쓰레기 줍기, 관광객 짐 들어주기, 사진 찍어주기, 자원봉사 홍보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하동에서 열리는 축제에 한사람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하동을 알리고 싶고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내가 사는 지역이라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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