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원희룡 도지사가 옛 은사를 찾아 스승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한달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모교 방문을 통한 스승 찾아뵙기 운동을 전개하고, 스승관련 독서를 권장중이다.

이에 원희룡 도지사도 12일 중문고등학교장을 정년퇴임한 서예가 이치근 작가의 서예전을 직접 찾아 엣 은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원 지사는 미수 기념 서예전을 개최한 이치근 작가에게 허리굽혀 인사하고, 두 손을 맞잡으며 스승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치근 작가는 도지사의 방문에 기뻐하며 “서예교육이 인성교육의 핵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에가 도봉 이치근 선생의 미수기념 서예전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애국선열의 유묵과 시조, 수상작, 고사성어 등을 다양한 서체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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