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5. 12일 세계 150여국을 공격하고 있는 랜섬웨어 WannaCry에 대비해 지난 주말(5.13.~14.)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행정전산망 및 정보시스템 850종, PC 2만 여대 전체’에 대해 최신 보안패치 적용 등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도내 공공부분에서는 아직 피해사례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유포된 ‘워너크라이(WannaCry)’는 기존 이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등을 통한 방법이 아니라, 공유프로토콜 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방법으로 그 감염경로가 더욱 단순해졌다.

이에, ‘강원도사이버통합보안관제센터’는 국가사이버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5. 14. 18시, 국정원)됨에 따라, 긴급대응반을 편성하여 24시간 사이버보안관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 2017 주의발령 : 3.9.북한(한미합동훈련) → 5.8. 대선, 사드배치 → 5.14. 랜섬웨어

강원도사이버통합보안관제센터는 이번 랜섬웨어 예방은 물론,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터넷 해킹, 바이러스, DDoS공격 등 사이버 침해상황을 실시간 탐지 및 분석, 대응 조치하여 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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