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15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고·대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출연 지역인재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전달식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성적우수 장학생 177명에게 총 2억2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 6일부터 16일까지 장학생 선발 접수 공고를 거쳐 4월 25일 장학생 명단을 확정 공고했다.

선발기준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로서 성적장학금의 경우 성적 70%와 소득수준 30%를 반영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지역인재에게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충북인재양성재단에 2008년부터 2015년까지 111억여 원을 출연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융합형 창의적 인재 발굴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