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1년‘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에서 최우수 ‘A'등급에 돼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시범시장 5곳을 대상으로 사업추진비율, 사업실적 도달률, 평가위원 평가 등을 점검한 결과 최우수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11 ~ 2012년 8억원(국비 4억 지방비 4억)을 들여 5일장과 문화를 접목해 지역 고유의 인적·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시장을 활성화시켜 맛과 멋을 북돋우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이다.

이로써 2억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군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한 옥천5일장 활성화사업단은 정지용 시극, 다문화가족 전통혼례식, 상인노래자랑, 상인합창단, 저잣거리 문학강좌 등을 통해 상인에게는 주체의식을 심어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침체해 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옥천5일장 본연의 정취와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서민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주민과 상인 모두가 교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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