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급감과 고령화된 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작면적 0.5ha 이하의 70세 이상 고령자와 부녀자 등이다.

농작업 범위는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관리기, 콤바인, 굴삭기 등 임대용 농기계를 활용한 경운, 정지, 퇴비살포, 휴립, 이앙작업 등 농기계 작업 전반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관련 인력을 확보해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으며 연말까지 대행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고령과 기술부족으로 농기계를 임대해도 영농에 활용하기 힘든 임대사업 사각지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과 농기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과 부녀농들이 적극 신청해 적기 영농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850-32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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