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 김영만 군수는 “민선5기의 반환점을 돌아 대한민국 자치1번지 기반 조성과 10만 자족 전원도시 옥천‘의 미래상 제시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활력 넘치는 군정을 펼치겠다”라고 신년사에서 밝혔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에게는 미래를 새롭게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꿈과 목표가 있으며, 지혜와 용기를 갖고 새해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읍시다”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성장의 뜻을 담았다.

김 군수는 ‘대한민국 자치1번지 기반 조성과 10만 자족 전원도시의 미래상 제시’를 목표로 ▲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기반 확충 ▲소외됨이 없는 따뜻한 복지서비스 제공 ▲ 친환경농업 집중 육성 ▲푸르고 건강한 청정 도시공간 조성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 참여· 신뢰 행정으로 군민의 주민자치지수 높이기를 통한 역점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기업지원 후견인제, 기업애로 AS팀 운영,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고, 옥천공설시장 건물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청산시장 배수로 정비로 기업과 상인이 마음 놓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2017년까지 1천45억원을 투입해 첨단의료기기단지 조성, 헬스케어 관광사업 등 종합의료기기타운을 만드는 바이오의료기기 밸리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에 초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건강·보육·복지를 통합한 드림스타트센터를 운영해 취약가정 청소년들에게도 소외됨이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건 인프라 조성,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으로 사회가 함께 꿈나무를 키우는 분위기를 조성을 약속했다.

이어 대외적인 농업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농업육성지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지원 등 선도적인 농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푸르고 건강한 청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공영주차타워 신축, 삼양리 시외버스정류소의 노후건물 신축, 공공택지개발 연차적 추진으로 공동주택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청호 유역의 자연환경 이점(利點)을 최대한 살려 휴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육영수 생가 일원에 교육기관을 건립해 여성교육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주민과의 대화의 날 운영, 주민참여포인트제, 군정배심원제, 군정모니터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등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분위기를 만들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옥천군 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군수는 “군민 모두가 군정의 주체가 되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로 갈등과 대립이 없는 자치1번지의 중심지 옥천을 만들겠다”라며 “임진년, 군민과 공무원들의 힘찬 역량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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