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5일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 테마공원 인근에서 구조대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사고 대비 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 등 레저 문화 활동의 증가에 따른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영동소방서 구조대원과 소방항공구조대간의 항공구조 대응역량강화 및 산악구조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항공구조기법 훈련, 헬기를 활용한 호이스트 인명구조기법, 헬기유도·안전조치요령 실습, 요구조자 구조훈련, 등 다양한 산악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암반·절벽 추락사고 및 계곡 고립사고 시 119구조대원과 소방항공구조대의 원활한 인명구조를 위해 헬기레펠 하강과 상공용 들것 결착을 활용한 인양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관내에는 민주지산, 천태산 등 명산이 많아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 역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119 구조대원의 지속적인 항공구조 훈련을 통해 산악 사고 시 안전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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