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 체육회(회장 최홍묵)는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지난 11일 상위 입상을 위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전준호 부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종목별 가맹단체장, 전무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목별 목표 순위와 점수 달성을 위한 전략을 보고하고 필승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계룡시는 도민체전 개최지로서 토너먼트 종목의 8강 자동진출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고, 하위권 종목(수영, 궁도, 볼링 등)의 상위권 진입과 상위권 종목(축구, 배구, 탁구 등)의 전력보강을 통해 종합순위 5위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전력분석과 대응전략 마련으로 시 개청 이후 최고의 성적을 통해 계룡시 위상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방침이다.

전준호 부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새로운 각오로 체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임해주기 바라며, 선수들의 부상이나 질병 등으로 도민체전 출전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계룡종합운동장 외 24개 경기장에서「계룡의 힘 화합으로, 충남의 꿈 열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계룡시 선수단은 18개 종목 364명의 선수와 128명의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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