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매월 15일마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기부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동홍초등학교(교장 백철호)는 지난 16년도에 이어 이번 년도에도 1,300여명의 어린이들이 행복나눔 기부데이를 통해 50종, 1,685점, 4,742천원 상당의 생필품들을 서귀포 푸드마켓에 기부하였고 흑돈향흑돼지 식당에서는 등산화 등 신발 300켤레, 9백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이 물품들은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 2016년 동홍초등학교 기부데이 실적 : 93종, 3,391점, 7,866천원

동홍초등학교에서 금번 기부한 물품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랑의 기부존을 운영하여 전 학급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의 손길이 모아진 것으로서,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에 다시 한번 참여하였다. 흑돈향흑돼지 식당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달라며 운동화 300켤레를 지원하였다. 이외에도 대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영신)에서는 5월 12일 녹색나눔장터 운영 시 기부데이를 연계하여 쌀, 세제 등 25종, 226점, 1,560천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서귀포시는 금년 3월에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기부데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관내 기업체, 학교 등에 배포하고 서귀포시 SNS서포터즈를 활용하여 기부데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국장 이정아)에서는 행복나눔 기부데이가 공직자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문화로 확산되기 위하여 시민과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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