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15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영동군을 공식 방문해 도정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도정 설명회에는 지역 원로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 영동군,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 영동군 기업인협의회, 영동군청년회의소는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을 만들기 위해 효율적 추진과 공동 협력을 담은 ‘미래로 세계로’ 실천 협약을 했다.

협약 후 도정발전 유공자인 박순란(여·66세), 김용복(남·62세) 씨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이 지사는 2017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움을 전달하며 희망찬 충북 건설에 영동군민들이 지금처럼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삶의 모습 등을 청취했으며, 영동군민이 건의한 아름다운 도심거리 만들기 사업, 매천교~용두교간 도로확장·포장 사업, 영동국악체험촌 조경시설 보완공사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할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