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2011년 수출 120억불 목표달성을 앞두고 있는 충북도는 도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인 해외마케팅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보완점을 마련하기 위해 2010년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성과를 조사하였다.

전년도 실제 수출실적 조사결과, 해외마케팅사업에 참가한 324개 기업중 118개 기업이 수출을 성사시켜 36.4%의 수출달성율을 보였으며, 35개 사업을 통한 전체 수출금액은 2,8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사업별로는 해외무역사절단이 38%의 수출성사율과 955만달러의 수출액을, 국제무역박람회는 40.3%와 1,172만달러, B2B사이버수출상담회는 18.5%와 619만달러, 해외충북우수상품전은 24.1%와 54만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수출성과는 충북도와 수출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사업과 더불어 중소수출기업의 노력이 맞물려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충북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성과우수사업에 대하여는 해외마케팅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미비한 분야에 대하여는 보완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충북도의 2010년에 이루어진 해외마케팅 사업은 해외무역사절단 10회 92개사, 국제무역박람회 22회 176개사, B2B사이버수출상담회 2회 27개사, 해외충북우수상품전 1회 29개사 등 총 35개 사업에 324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