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유소년 지역 축구리그 ‘2017 청주시 I - League'가 초·중등 33개 클럽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5.13(토)일 09:00 용정축구공원에서 개막했다.

I-리그는 소수 엘리트 중심의 축구선수 육성에 중점을 둔 축구에서 벗어나 유소년들의 축구동아리를 활성화하여 학교폭력예방 등 놀이문화를 개선하고 아이와 부모,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이다.

청주시 I-리그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5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국민생활체육기금 2,750만원과 시 자체예산 4,560만원 지원받아 운영된다.

지난 3월 각 초‧ 중‧ 고교로부터 참가 신청서를 접수받은 가운데 초등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중등부 총 4학제로 이루어지며 33팀이 리그에 참가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유청소년 실정에 맞는 축구 리그전을 통해 우리 유소년들이 건전한 스포츠의 즐거움을 얻고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배워 미래 청주시의 주역으로 자라길 기대한다. 또한 청주시는 유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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