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회장 이정숙)에서는 농촌 지역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봄철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15일 안동시 임하면 추목리 소재 이승우 씨 과수농장에서 사과적과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 회원과 여성복지회관 직원 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농촌일손돕기로 적기 영농을 도모함은 물론 시름에 찬 농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직접 영농현장 체험을 통해 진정한 땀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13개 분과 160여 명의 회원들이 무료급식 및 생신상 봉사, 목욕․미용 및 수지침 봉사, 시청 민원안내, 시가지 환경정비, 병원 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여성복지회관 우태남 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참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구현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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