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암 한봉수의병장 기념사업회(회장 이호연)는 5월 13일(토)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신 청암 한봉수 의병장의 133주년 탄신제를 청주시 내수읍 학평리에서 개최하였다.

탄신제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김이주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서상국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등 내외귀빈 및 유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청암 한봉수 의병장의 숭고한 국권회복 정신 및 위대한 공훈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한봉수 의병장 공적소개, 기념사 및 축사 유족 대표 인사,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 행사에 참석한 김이주 지청장은 “한봉수 의병장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이룩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청암 한봉수 의병장은 청주시 내수읍 세교리 출신으로, 30여 차례에 걸쳐 출신 인근지역을 기반으로 미원, 진천, 장호원 등에서 일본인 자산가와 친일파 처단, 일본군과의 교전, 우편행랑 습격과 군자금 무기노획 등, 다방면에서 혁혁한 공훈을 수립한 우리지역의 대표적 의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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