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는 5월 11일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3․4블록과 5블록(연립) 공동주택용지의 공급방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정위원회에서 3․4블록은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에서 자체사용토록하고 5블록(연립)은 민간 분양으로 선정하였다.

1․2블록은 문화재 발굴조사 진행과 연계하여 하반기에 공급방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조정위원회에서 공동주택용지의 공급과 관련하여 논의된 사항은 공급방식을 다양화하여 민간과 공공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설계공모에 의한 우수업체 선정 및 명품 아파트 공급으로 시민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면서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되었다.

선정된 3․4․5블록 공동주택용지는 앞으로 국토교통부에 용지공급방법 승인을 받아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신성호 도시주택국장은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는 갑천지구에 특화된 공동주택 공급을 위해 비교적 큰 면적의 3블록과 서민을 위한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임대아파트인 4블록을 도시공사에서 자체사용토록 우선 선정하고 문화재 발굴조사 진행상황과 연계하여 1․2블록은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공급방법을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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