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이하여 5월 15일(월) 오전 10시부터 옥천읍 시내일원에서 고혈압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인 만큼 고혈압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를 위해, 고혈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 자기혈관(자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숫자알기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 등의 리플렛을 배부하며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5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심뇌혈관질환이 암을 제외한 주요사망원인이 1위이고,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고혈압을 갖고 있어, 이에 따른 고혈압 관리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을 줄이는데 필수적인 요인이다.

옥천군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해 의사의 진료 후 약을 잘 챙겨 먹고, 정기적으로 혈압측정하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기, 주3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비만일 경우에는 체중조절 등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자칫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질병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관리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함을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