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이 작년 3월부터 추진해오던 이웃사랑『福이오는 나눔냉장고』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이하 엄궁농산물시장)은 신선한 농산물 공급뿐 아니라 어려운 환경의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현재 각 법인 청과동내에 설치하여 운영중인 3대의 나눔냉장고 외에 청과물 직판장동에 나눔냉장고를 추가로 설치하여 농산물 및 어묵, 콩나물 등 다양한 식료품을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5월 16일 오후 3시 유통종사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청과물직판장동에 “福이오는 나눔냉장고” 1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아울러,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렛 배부 등 홍보 활동도 함께할 계획이다.

부산시 엄궁농산물시장 관계자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도매시장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이웃 사랑의 농산물 나눔행사와 같은 기부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실천하여 주위사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 만들기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 행복과 사랑이 머무는 부산시 가꾸기에 앞장서서 항상 환경이 어려운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매시장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작년 한해 이웃사랑『福이오는 나눔냉장고』에 기부한 과일·채소류 4ton 14백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사상구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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